인터넷 권력전쟁이라는 책에서 인터넷이 국가의 존재를 약화시킬수 있다는 가정에 대해 저자가 나름대로 반박하는 내용을 읽은 적이있다. 인터넷이 결코 국경을 없앨 수 없다는것, 그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국가가 인터넷을 뒷받침하는 회선에 대한 통제권을 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터넷 전반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는 내용으로 기억한다.

인터넷 권력 전쟁


Read/Write Web rss feed를 통해 미얀마에서 정부의 탄압을 피해 서방 세계에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실상을 알리려는 블로거들의 노력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탄압하기 위해 결국 정부에서 인터넷 접속을 끊어버렸다는 내용도...

블로거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다이얼업(전화)접속을 통한 방법뿐이라는...

인터넷이 어떤 간섭과 통제에서 독립된 제4의 권력이 되기위해서는 누구나 어떤한 제약과 검열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야 할것이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블로거들의 땀과 노력과 희생이 미얀마의 민주화를 이루어냈으면 한다는 것이다.

Read/Write Web의 글: Lone Remaining Burmese Blogger Uses Lightweight Messaging Service to Broadcast to the World

미얀마에서 올리는 실시간 블로그: C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