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야후에서 비즈니스 검색이라는 서비스를 내어 놓았다.
서비스 오픈 기사를 읽고 북마크 한 후 잊고 지내다가,
어느날 자료를 찾을 것이 있어 평소 습관데로 네이버, 구글, 다음 순으로 검색을 했다.

원하는 자료 못찾음... 실망!!!

그러다 불현듯 야후 비즈니스 검색이 떠올랐고, 검색 시도...
잡다한 검색결과는 사라지고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소스들에 있는 문서들이 검색에 잡혔다.

꽤 만족스러운 결과임... 특히 연구소들의 보고서들이 검색에 많이 잡힌다.

야후가 검색에 공을 들인거 같다. 앞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거 같다.
하지만 일상적인 검색에는 다소 재미 없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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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후(http://www.yahoo.co.jp) OpenID 서비스 수익모델 개발

2,100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야후는 2007년 4분기 700억 엔의 매상고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9%의 증가(이익은 13% 증가)로 야후의 경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오버추어를 통한 검색광고 부분을 제외하면 이익 둔화세가 뚜렸하며, 사용자 접속 건수(트래픽)도 2007년 5월을 기점으로 보합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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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후의 OpenID 서비스



이런 상황을 타개코자 야후에서 새롭게 Open ID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야후의 Open ID는 야후 ID를 타 제휴 회사가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2,100만 명의 야후 회원이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제휴사 입장에서 야후의 트래픽을 분배 받음으로 시장 내에서 손쉽게
경쟁사보다 우위에 설 수 있으며, 동시에 회원 모집 및 관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함으로
자신의 핵심 서비스 부문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야후의 압도적인 일본 시장 지배력으로 볼 때 특정 분야의 인터넷 회사가
야후와 제휴를 맺느냐 안 맺느냐의 여부에 따라 해당 시장에서 지배력에 큰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

야후는 ID제공의 대가로 제휴 사로부터 광고 공간을 제공받고, 해당 공간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제휴 사와 공유하게 된다.

Open ID 정책은 야후가 그간 고객을 야후라는 울타리에 머물러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각종 서비스를 스스로 구축하던 정책을 180℃ 바꾸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