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출시되고나서 바로 아마존은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아이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UI를 보완 했다.
아래 사진은 아이팟 터치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사파리를 통해 본 아마존 사이트다.


아마존에 접속해 이 화면을 처음 봤을때 잔잔한 감동이 느껴졌다.
작은 화면에 맞는 UI를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오늘 애플 앱스토어에 아마존 어플이 등록되어 있어서 설치해 보았다.
다음 사진은 어플을 통해 들어간 아마존 사이트이다.


사파리를 통해 접속하는 아이폰용 웹사이트보다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이다.
일단 장바구니가 하단에 항상 따라 다닌다.

인터넷 세계 강국인 한국이 이 단계까지 가려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거 같다.
우선, 아이폰이 출시되어야 하고...
Active-X계열의 신용카드 결제 방식이 다 바뀌어야 되고...

내년에는 한국 모바일 인터넷에 다소 변화가 오기를 기대해 본다.